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첨단기술 지원…"사업확장·신산업 육성"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정부의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성장 기조에 맞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동반성장 가속, 인공지능(AI) 신산업 특화 육성, 글로벌 진출 지원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의 전략산업인 AI·로봇·모빌리티·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창업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67건의 디지털 전환(DX) 과제를 추진한 만큼 하반기에는 더 많은 과제를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예비창업패키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로봇 분야 딥테크(첨단기술)를 운영하고, 초기창업패키지는 비수도권에서 차별적으로 로봇 딥테크를 전담해 지역 신산업분야 우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키워내는 토대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CES(미국 전자제품박람회) 2026, FIX 2025(미래혁신기술박람회)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PNP(플러그앤플레이)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유치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인국 대표는 "제3 벤처붐 확산에 맞춰 지역 AX(AI전환)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딥테크·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해 혁신기술 사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