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달성 100대 피아노' 9월27일 개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27일 지역 대표 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 100'에 선정된 이 축제는 1900년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예술감독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고, 파트 리더로는 김홍기·서형민·손정범 등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 6인'에 선정된 김유원 지휘자는 이번 축제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게 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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