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서 '탄소중립 정책' 소개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6일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이 회의는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한 대규모 국제회의로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 시장은 고위급 대회 세션에 참가해 포항시의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하고, 포항시가 글로벌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가 추진하는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을 국제 무대에 적극 홍보했다"며 "친환경 수소, AI 등 신산업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