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공유형 햇빛발전소' 최우수상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6일 'DUDC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 내 혁신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진행된 이 콘테스트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우수사례 3건을 선정, 시상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올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청년·장년·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시민평가단을 도입했다.
최우수상은 임대주택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형 햇빛발전소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구축한 태양광 발전소는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발전 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혁신 우수상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적극행정 우수상은 '군위군 로컬푸드 활성화'가 각각 차지했다.
정명섭 사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해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