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구직단념 청년 대상 '청춘 다시시작'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심리불안정 고위험군 심리안정 지원 "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센터가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춘 다시시작'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 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 단념 청년과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포항지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진행됐다.
중독관리통합센터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선별검사, 마음 건강 지킴이 교육, 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교육과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포항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리 전문상담사들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전화 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대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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