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4일,일)…낮 최고 37도, 폭염특보 계속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엔 폭염이 지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다가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2도, 안동·청도 23도, 구미·경주 24도, 대구 25도, 포항 27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김천·경산 37도, 대구·안동·경주 36도, 포항·청도 35도, 영덕 34도, 울진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안동,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영덕, 문경, 예천, 울진, 영주,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에 '폭염경보', 울릉도, 독도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