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미해병 캠프무적와 긴급대응체계 공동 대응 협의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국내 유일의 미 해병대 전진 기지인 캠프무적과 화재 발생 및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의 신속한 캠프 내 진입 경로 확보, 캠프 내 소방시설 현황 및 비상 연락 체계 정보 공유와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상호 인력 장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유무선 남부소방서장은 "국경을 넘는 협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협의를 통한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는 물론 앞으로 상호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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