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축제 한 자리에…판타지아대구페스타 9월 개막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 15개를 즐길 수 있는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오는 9월 개막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의 대표 문화 행사다. 7회를 맞는 올해 행사는 '별의 노래'(Symphony of Star)라는 주제로 총 15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영원'(Per Sempre)을 주제로,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오페라 명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는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다시, 공연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공식초청작·해외초청작·특별공연작 등 총 1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9월25~28일 '문화와 음악이 있고 사람과 공간을 잇고 슬픔과 걱정을 잊자'라는 주제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열린다.

이밖에 파워풀대구가요제, 대구콘텐츠페어, 수성못페스티벌, 들안길푸드페스티벌, 달성 100대 피아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대구예술제, 동성로청년버스킹 프리즘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간송미술관 가을 기획전 등이 시민과 만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