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28.1도·포항 27.5도 '열대야'…대구·경북 전지역에 폭염특보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곤륜산에서 페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삼아 비행하고 있다. 2025.8.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곤륜산에서 페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삼아 비행하고 있다. 2025.8.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울릉 28.1도, 포항 27.5도, 영덕 26.8도, 대구 26.6도, 경산 26.1도, 영천 26도, 울진 25.1도, 칠곡 25도를 나타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안동,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영덕, 문경, 예천, 울진엔 폭염경보, 영주와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