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청도 열차 사고' 수사 착수…전담팀 34명 편성

19일 오전 10시 52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철로에서 마산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가 선로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2025.8.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9일 오전 10시 52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철로에서 마산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가 선로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2025.8.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청도=뉴스1) 신성훈 기자 = 경찰이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북경찰청은 19일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 청도경찰서 형사팀, 피해자 보호팀 등으로 구성된 34명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52분쯤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를 출발해 진주로 달리던 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구조물 안전진단 연구원 6명과 코레일 직원 1명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2명은 청도 대남병원에 안치됐으며, 부상자들은 경주 동국대병원과 경산 세명병원,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탑승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