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관광 결합…안동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출시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잡고 출시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 열차'.(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8.14/뉴스1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잡고 출시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 열차'.(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8.14/뉴스1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와 관광을 결합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판매하는 이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K-미식 벨트 조성 사업'에 대한 시범 운영 성격으로 안동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다.

팝업열차 승객은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 A~F 등 6개 체험 코스 중 하나를 택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문 전통주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주 시음, 디저트 박스가 제공된다.

왕복 열차료와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2회, 전통주 체험료 등이 포함된 상품 가격은 1인당 7만 5000~8만 5000원이며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