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고문변호사 6명 위촉…교육분야 법률 대응 강화

경북교육청은 8일 고문변호사 6명 위촉했다.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고문변호사 6명 위촉했다.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교육·학예 관련 소송과 자문 업무를 담당할 고문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변호사는 정부법무공단 소속 김승아·정성윤 변호사와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김계희·박태영·곽경화·이진희 변호사다.

위촉 기간은 2027년 7월까지 2년이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의 법률 자문, 소송 수행, 법령 해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 분야 소송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학예에 관한 소송사무 처리 규칙'에 따라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고문변호사를 통해 72건의 소송(민사 31건, 행정 41건)과 190여건의 법률 자문을 수행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