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 수탁기관 선정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병원이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료 지원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의료 지원 수탁기관 선정에 대해 "종합적인 의료역량과 풍부한 경험, 응급의료 체계, 감염병 대응 시스템, 전문 의료인력 운영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 부여했다.
경북대병원은 APEC 정상회의 기간 현장 진료소,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 기반 종합상황실, K-의료 전시관 등을 운영하게 된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경북대병원의 공공성과 신뢰성, 지역 거점의료기관의 책임 있는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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