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중증도 분류 기반 병원 이송체계 시행…"증상 따라 이송"

경북소방본부가 환자의 증사에 따라 이송하는 중증도 기반 병원 이송 체계 시행한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경북소방본부가 환자의 증사에 따라 이송하는 중증도 기반 병원 이송 체계 시행한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환자 증상과 상태에 따라 병원을 분류·이송하는 '중증도 분류 기반 병원 이송 체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환자나 보호자 요청에 따라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환자의 의식 수준, 활력 징후 등 중증도를 종합 평가한 후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경증 환자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본부는 특히 응급실 과밀, 전산장애, 장비 이상 등 병원의 수용 여건도 고려해 이송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본부는 또 환자나 보호자 요청이 있더라도 병원이 진료 불가 상태일 경우 대체 병원으로 이송하고, 응급실 도착 이후 진료 순서는 의료진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구급대원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