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규모 2.7 지진…'차 흔들릴 정도' 유감신고 1건(종합)

창수면 일부 주민들 진동 느껴, 인적 물적 피해 없어

5일 오후 3시58분 경북 영덕군 북북서쪽 22㎞ 지점(북위36.58도, 동경129.24도)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에 창수면 등 일부 주민들이 진동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2025.8.5/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5일 오후 3시58분 경북 영덕군 북북서쪽 22㎞ 지점(북위36.58도, 동경129.24도)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에 창수면 등 일부 주민들이 진동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진앙의 깊이는 16㎞로 추정되며 영덕 일부 지역에서 최대진도 Ⅲ이 관측됐다.

지진으로 창수면사무소 직원들이 흔들림을 느꼈지만 인적,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도 Ⅲ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소방 당국에는 유감신고 1건이 접수됐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