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야행' 개막 3일 만에 11만명 방문…이색 볼거리 '가득'

안동 월영교에 축제 인파들이 몰려들었다.(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2025.8.5/뉴스1
안동 월영교에 축제 인파들이 몰려들었다.(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2025.8.5/뉴스1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 행사 '월영야행'이 지난 1일 개막해 첫 주말인 3일까지 11만여명을 끌어모았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국가 유산을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 중심의 야간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이에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시가 전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월영 보부상'은 조선시대 보부상행렬을 재현한 이색 볼거리로 주목받았다.

안동 월영교에 축제 인파들이 몰려들어 밤을 즐겼다.(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2025.8.5/뉴스1

조선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 전통놀이 체험존과 인형극, 피크닉존과 연계한 푸드트럭 '영락식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 국가 유산 스토리텔러와 함께 하는하는 '월영夜담, 이황 투어'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서머 바이브'도 큰 반응을 얻었다.

경기 수원에서 온 한 30대 커플은 "안동 월영교 야경이 유명하다 해서 보러왔는데 축제와 함께하니 밤이 더 빛난다"며 "조선시대 밤에도 이런 축제가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동 월영교에 축제 인파들이 몰려들었다.(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2025.8.5/뉴스1

'월영야행'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행사장 교통편으론 금·토·일요일 오후 5~11시에 10~15분 간격으로 안동체육관 맞은편 낙동강변 주차장~개목나루, 유교랜드 주차장~개목나루간 2개 노선의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