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여행하면 경비 50% 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최대 10만원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 포스터/뉴스1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 포스터/뉴스1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청도군은 5일 개별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청도 여행 팡팡'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청도를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것으로 1인당 연 1회,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청도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대상이며, 여행 전 청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지원 요건은 관광지 1곳 이상 필수로 방문해 개인 SNS 계정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숙박시설, 식당, 체험장,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관광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