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령·상주·포항 폭염경보…포항 33.8도까지 올라

비가 그친 4일 오전 경북 포항시 하늘 위로 낮은 구름이 떠다니고 있다. 2025.8.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비가 그친 4일 오전 경북 포항시 하늘 위로 낮은 구름이 떠다니고 있다. 2025.8.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기상청은 4일 오후 4시20분을 기해 대구와 고령, 상주, 안동, 포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경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33.8도로 가장 높았으며 경주 33.6도, 영덕 33.5도, 구미와 상주 33.4도, 대구 33.3도, 의성 33.2도, 문경과 청송 33도, 영천 32.8도, 안동 32.7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