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관급계약 금액 기준 상반기 지역계약률 57%"

"'지역상생 실천도시' 만들 것"

구미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관급 계약 금액 기준 상반기 지역계약률이 56.9%에 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 관급 계약 금액 기준 지역계약률은 2021년 40.9%에 불과했으나 작년에 49.8%로 올랐고, 올 상반기엔 56.9%까지 높아졌다.

시는 공사 분야의 경우 매년 90% 이상을 지역업체와 계약하고 있다. 작년엔 전체 계약 1697건의 93%인 1582건의 공사를 지역업체와 계약했다.

시는 관급 지역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하도급 지원팀'을 신설하고 '관급 자제 사전검토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실시설계부터 계약부서와 발주부서가 함께 관급자재의 지역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관내 생산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지침 화해 계약률 상승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민간 공사에서 지역업체가 하도급받으면 시에서 보증 수수료를 대신 부담하는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수수료'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정하고 상생하는 계약 문화를 통해 '지역 상생 실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