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환경 점검…폭염 피해 예방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4일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농가를 찾아 정오~오후 5시 작업 시간 조정 여부와 휴식 시간 확보, 그늘막 등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와 식염 포도당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올해 포항시가 고용한 계절근로자는 60개 농가 148명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매년 심화하면서 농업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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