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문경 펜션·포항 상가서 불…투숙객 2명 병원 이송
- 신성훈 기자

(문경·포항=뉴스1) 신성훈 기자 = 1일 오전 1시 6분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한 펜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4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오전 2시 38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펜션 건물 1동이 전소되고, 투숙하던 50대 남성이 양팔에 1도 화상, 4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시 58분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식당 건물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오전 2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껐으며, 상가건물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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