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31일 동구 서호동에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볼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를 전국 처음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으로 긴급 상황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일대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24시간 상주 인력을 통해 식사, 일상생활 보조, 사회참여 활동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료는 1일 1만5000원, 식비 1만5000원이며 1회 최대 5일,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또는 최중증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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