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개최…9월 26~27일

대구 달서구는 '2025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9월 26~27일 개최한다. 사진은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달서구는 '2025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9월 26~27일 개최한다. 사진은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5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9월 26~27일 개최한다.

31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 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IAEC 본부(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계 각국 회원도시 관계자, 국내 지자체, 교육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정책 교류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실천 전략을 논의한다.

회의 첫날인 26일에는 계명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원탁회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전문가 강연이 열리고, 월광수변공원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청 이래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외 도시 간 협력 모델을 확장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교육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