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2100억 달성…4600명 혜택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0일 전국 최초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 2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까지 특례 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4600명, 지원된 금액은 1380억 원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특례보증사업은 당초 2000억 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포항시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11개 금융기관과 매칭 출연 등을 통해 보증금액을 점차 늘렸다.
특례 보증 대출 한도는 일반의 경우 최대 5000만 원, 청년 창업자 다자녀 가구 등 우대 대상은 최대 1억 원이며 우대금리 적용 2년간 최대 연 3% 이자가 지원된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 경기 악화와 이차전지 캐줌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돌아가도록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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