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내달 1일부터 할인 판매

대구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대구로페이 할인율은 7%이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 총발행 규모는 2800억원이다.

대구시는 지속되는 지역 경기 침체 속 소비 진작을 위해 월 구매 한도를 전년 대비 20만 원 상향했으며,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월 발행 한도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발급해 온 실물카드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발급해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실물카드는 8월부터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