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송 낮 최고 37.5도…대구·경북 전역 폭염특보
상주·봉화·청송 올 들어 최고기온 기록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구미와 청송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2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구미·청송 37.5도, 경주 37.2도, 의성 36.9도, 대구 36.8도, 안동 36.2도, 상주 36도, 영천·문경 35.5도, 영주 35.3도, 봉화 35.1도, 포항 34.3도, 영덕 34.1도로 나타났다.
상주, 봉화, 청송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 문경, 영주, 북동산지,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경보'가, 영덕, 울진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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