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캐릭터로 지역 경제 활성화"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7일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가운데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정책 경연대회로, 수성구는 '캐릭터 온(溫) 더 로컬'이라는 주제로 대표 캐릭터 '뚜비'를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해 지역경제 전략에 접목한 차별화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문화 아이콘인 '뚜비'를 중심으로 한 교육-생산-판매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경제 분야의 우수 모델로 인정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뚜비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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