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특별재난지역 합천군 가회면 찾아 수해복구 봉사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평균 502㎜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민 723명이 대피하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달성군 자원봉사센터 등 80여명은 침수된 농업 시설물, 농자재 정리, 잔해물 수거 등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수해복구 현장에 참석한 최재훈 군수는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가 신속히 수습돼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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