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25 여름방학 민주시민 체험교실' 운영

대구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민주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민주시민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민주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민주시민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민주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민주시민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민주시민 체험교실'은 삶과 연계된 참여·소통의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생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함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연령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와 책임감을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비폭력 대화, 역사드라마, 교육연극, 모의 법정, 디지털 시민성, 모의 국회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소규모로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성찰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여름방학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의 책임 의식과 실천 역량을 기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학 중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