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 초·중학생 79명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어학연수

25일 시립도서관에서 하반기 해외연수를 떠나는 영천 초‧중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5일 시립도서관에서 하반기 해외연수를 떠나는 영천 초‧중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8월 14일까지 3주간 초·중학생 79명이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서 학년 및 수준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전문 원어민 선생의 수업을 듣는다.

또 스포츠 활동,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영어를 익힌다.

최기문 이사장은 "연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갖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