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야산서 제초작업 40대 네팔 국적 남성 숨져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이던 24일 낮 12시2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야산에서 제초 작업에 나섰던 4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네팔 국적으로 동료와 함께 제초 작업을 마친 후 산에서 내려오던 중 경련을 일으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