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회 문무대왕 해양대상에 박종진 경북대 교수 등 3명 선정

제7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수상자인 박종진 경북대 교수,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 김준환 제주대 교수(왼쪽부터).(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제7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수상자인 박종진 경북대 교수,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 김준환 제주대 교수(왼쪽부터).(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와 경주시는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7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과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경북도가 2019년부터 해양과학 산업, 해양 교육문화, 해양환경 등 3개 분야에서 공로가 큰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 상패와 시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해양과학 산업 대상에 박종진 경북대 교수, 해양 교육문화 대상에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 해양환경 대상에 김준환 제주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APEC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문무대왕 해양정신'을 주제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문무대왕의 정신을 계승해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