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2억5650만원…2개월 연속 하락
전셋값은 2개월째 보합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2억5650만 원으로 전월(2억5800만 원)보다 0.58%(150만 원) 내려 2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위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 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구·군별로는 2억2000만 원에서 400만 원 내린 달성군이 가장 많이 빠졌다.
중구 4억3400만 원, 서구 2억3800만 원, 수성구 4억3350만 원으로 전월 대비 4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 각각 하락했다.
동구와 남구, 북구, 달서구는 각각 2억3300만 원, 2억6100만 원, 2억400만 원, 2억5400만 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6월 중위 전세가격은 1억8200만 원으로 2개월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수성구 2억5000만 원, 중구 2억6300만 원, 달서구 1억8500만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0.79%(200만 원), 0.56%(150만 원), 0.53%(100만 원) 빠졌다.
서구는 1억3600만 원으로 전월 대비 가격 변동이 없었으나 남구 1억8300만 원, 달성군 1억5500만 원, 북구 1억6400만 원, 동구 1억7350만 원으로 4.27%(750만 원), 0.64%(100만 원), 0.61%(100만 원), 0.28%(50만 원) 올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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