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구미시의원 "농산물도매시장 유휴공간 공원으로 전환"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강승수 구미시의원(고아읍)은 15일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유휴 공간을 주민 친화형 도심공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시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과거 야생동물 출입 방지를 위해 설치됐던 농산물도매시장 철제펜스가 인근 주민들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내 운동장과 공원 부지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철제펜스를 철거하고 산책로와 운동장 등 유휴 공간을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도심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농산물도매시장은 단순한 농산물 거래 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농민, 상인이 함께 숨쉬는 공동체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도매시장을 관공서와 공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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