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산불 피해 학생·가족 대상 '트라우마 치유캠프' 운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영덕군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서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 하는 산불 피해 가족 트라우마 치유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13일 열린 캠프에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청송·안동·영양·영덕지역 학생과 학부모 17가구, 68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정신건강 전문의의 상담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가족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산불 직후부터 56개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안정화 교육을 실시하고, 261명을 지속적으로 상담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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