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3일,일)…낮 최고 35도, 예상 강수량 30~80㎜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수상오토바이 동호인들이 1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장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은 2007년 태풍 등으로 백사장이 유실되면서 폐장됐다 복원 공사를 마친 후 이날 재개장했다. 2025.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수상오토바이 동호인들이 1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장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은 2007년 태풍 등으로 백사장이 유실되면서 폐장됐다 복원 공사를 마친 후 이날 재개장했다. 2025.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7도, 의성 18도, 안동 19도, 영덕 20도, 경주·영천 21도, 대구·포항 22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경주 35도, 안동·포항 34도, 청송 33도, 영덕 32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최소 30~80㎜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상주와 예천, 안동에는 폭염경보,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문경, 영주, 의성, 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7~31도)보다 높겠다"며 온열질환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