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오이 첫 수확

최기문 영천시장이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오이를 첫 수확한 청년농업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이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오이를 첫 수확한 청년농업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이 오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돼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4ha 규모에 7개 동의 유리온실이 조성됐다.

20명의 청년 농업인이 1인당 약 500~600평 규모의 온실을 3년간 임차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3가지 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영천시는 풀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교육과 컨설팅 등도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