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국토부 건설업자 상호협력평가 9년 연속 대구·경북 '1위'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서한은 9일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한은 2017년부터 9년 연속 대기업군 대구·경북 1위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국토부가 매년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이행률, 협력업체 지원 등이며 총점 95점 이상 받으면 '최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지역 건설사 중 올해 대기업군 대구·경북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서한뿐이다.
서한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사·자재대금 1005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병준 전무이사는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는 협력업체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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