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년농업인 임대농장서 첫 토마토 수확…스마트팜 성과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봉화군은 9일 올해 처음 운영에 들어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토마토를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임대농장은 청년농업인 1명이 2028년까지 3년간 계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양액시설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청년농업인 정동우 씨(37)는 지난 5월 '레드칸(RED KHAN)' 품종의 토마토 1000주를 정식해 60일 만에 첫 수확에 성공했으며 8월부터는 동양계 토마토를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물은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을 체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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