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경안 2조 2535억 시의회 제출…본예산 보다 1080억↑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올해 본예산 2조 1455억원 대비 1080억원(5.03%)이 증가한 2조 253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본예산 1조 7745억원보다 940억원(5.3%) 증가한 1조 86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710억원보다 140억원(3.77%) 증가한 3850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및 편의성 증대, 재난 대비 안전예산,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반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점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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