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캄보디아 아동센터서 봉사활동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언어와 문화 차이로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소중한 경험을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대학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최근 1주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에 머물며 현지 아동들의 정서 발달과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아이들과 김밥·라면 등 한국 음식을 함께 만들고 문화 교류 및 목걸이와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현장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과 공감 능력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은 "현장 중심 교육과 국제교류를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