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자신감을"…대구교육청, AI 활용 수학점핑학교 운영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3일 초·중·고 392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된 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AI 디지털교과서와 수학점핑학교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교육청은 수학점핑학교 운영비로 총 8억358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교별로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 기반의 스마트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자신감을 갖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