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 자전거마을에 '클린하우스' 준공…주민 생활환경 개선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는 3일 사벌국면 묵하2리 자전거마을 '클린하우스'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생활폐기물 수거 공간은 물론 재활용품 전용 분리배출 시설과 대형 폐기물 배출 공간을 포함한 통합형 시설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곳은 CCTV, 태양광 조명 등 편의장비를 갖추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묵하2리에 조성된 '자전거마을'은 자전거를 테마로 한 마을로 관광 자전거 경로와 연계된 숙박·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성공적인 사례"라며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