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20곳 지정…편의시설 확충

경북 칠곡군 가산 수피아 파크골프장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 칠곡군 가산 수피아 파크골프장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0일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증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접근성과 경제성, 건강증진 효과로 노년층과 장애인 등 운동 취약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도는 장애인 단체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포용적인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도는 전용 4곳, 배려형 10곳, 공사 중인 6곳 등 20개소를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으로 지정하고 탈의실, 화장실, 진입로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만 장애인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용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