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공지능 포럼', 7월2일 'Physical AI' 세미나 개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다음 달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Physical(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인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다음 달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Physical(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인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 의원과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다음달 2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Physical(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국회 인공지능 포럼 회원인 여야 국회의원 22명과 국회도서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디지털 영역을 넘어, 실제 현실에서 일하고 움직이는 로봇과 결합해 만들어가는 새로운 흐름인 Physical AI를 조명한다.

이인선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디지털을 넘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Physical AI가 산업과 일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미나는 이런 기술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의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AI는 이제 클라우드를 벗어나 현실 속 로봇과 디바이스를 통해 우리의 삶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특히 휴머노이드는 산업, 노동,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적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