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대구·경북 곳곳 열대야…포항 밤새 최저 27.4도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바다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바다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잠을 설쳤다.

3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이 포항 27.4도, 대구 25.8도, 영천과 영덕 25도였다.

기상 당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했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칠곡, 김천, 의성, 포항, 경주에는 이날 낮 최고기온이 35~36도까지 오르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고령, 성주,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 영덕, 영양, 봉화, 울진, 울릉도, 독도는 33~34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