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명 귀농' 영천시 전국 시·군별 1위…"맞춤형 정책 효과"

영천시 귀농창업교육관/뉴스1
영천시 귀농창업교육관/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 140명의 귀농인이 새로 둥지를 틀어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천시는 예비 귀농인을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 자금과 주택 구입,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1박2일 귀농캠프, 전원 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프로그램 외에도 멘토·멘티 현장 교육, 작목별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맞춤형 정책이 귀농·귀촌 정착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 많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