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한 대구 의원 "서대구역~서대구로 경유 도시철도 5호선 추진해야"

대구 서구의회 본회의장(대구 서구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서구의회 본회의장(대구 서구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이주한 대구 서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5호선 구축계획안에 서대구역과 서대구로 경유 노선을 최우선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교통오지라는 오명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대구역은 대구서부권의 관문이지만 대중교통과의 연결성 문제로 역세권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노선은 대구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26일 '대구시 도서철도망 구축계획안'의 주요 노선도를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