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영유아 바른 식습관 위한 '거울이의 식탁' 운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보건소는 24일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거울이의 식탁’을 오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인한 식습관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가족 참여형으로 구성돼, 바쁜 부모나 조부모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은 식습관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푸드 일러스트, 김밥 도시락 만들기, 영양게임, 가정 활동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양육자의 건강한 식생활이 자녀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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