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카페 축제 개막…7월4일까지 20개 카페 공연·전시·체험·시식

20일 열린 경산 카페 축제 개막식 장면 2025.6.20/뉴스1
20일 열린 경산 카페 축제 개막식 장면 2025.6.20/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1회 경산 카페축제가 20일 경산시 하양읍 송송제빵소에서 개막했다.

7월4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경산지역 480여개 카페와 대표 특산물인 '신비복숭아'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소소한 행복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비복숭아'는 겉은 천도인데 속은 백도로 과즙이 풍부하고 은은한 수박 향이 나는 것으로, 전국 생산량의 70%가 경산에서 생산된다.

축제는 공모로 선정된 20개 카페가 각기 다른 카페문화와 신비복숭아를 소재로 공연·전시·체험·시식 등을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현일 시장은 "커피와 디저트, 다양한 전시·공연·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복합 감성 축제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